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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참석자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들을 찾아가 "왜 여기에 모여 있느냐"며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기도했다.

▲극우세력시위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대림동에 모여 주민과 취재진을 위협하고 있다.

ⓒ프레시안(박상혁) 봉변을 겪은 주민들은극우.

더불어민주당이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리박스쿨' 청문회를 시작으로극우세력의 활동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응을 이어가기로했다.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사는 이아무개(62)씨는 11일 최근극우세력이 “중국인 추방”, “조선족 몰아내자” 같은 구호를 외치며.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여전히 험한 말을 한다”고했다.

이날 대림동에선 보수 성향 유튜버 ‘리버튜브’를 비롯한극우단체.

손효숙 증인을 통해극우정치 카르텔이 늘봄학교 매개로 공교육을 악용해 어린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 교육을 주입하고극우이념세력을 조직적으로 양성해 온 놀라운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했다.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는데, 이 행사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극우세력양성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리박스.

자유근로자협회를 육성하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고했다.

이어 "실명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유명 연예인과 셀럽들의 실명을.

신당 창당에 대해 자문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기도 한 그는 정보기술(IT) 기업이 집약된 실리콘밸리 지역의 우파세력중 사상적으로.

수년간극우세력이 대한민국을 접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모의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이 입수한 리박스쿨 내부 문건은 △애국시민 중 시민활동가 선발 엔지오(NGO) 20개 창립을 목표로 한 ‘시민단체 스타트엔펀딩 노하우 실전교육’ 계획서.

받는극우단체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까지 열고 불법성과 비리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보수진영에선 민주당이 정권과 정당을 넘어 보수 진영 전체를 초토화하려는 속셈이라고 비판한다.

다만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어 속앓이를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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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 교육을 주입하고,극우세력을 조직적으로 양성했다"고 몰아세웠다.

상황에서 사안 전체가 어떻게 귀결될지 단정하기 어렵다"고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단체 명칭에 '스쿨'이라는 표현이.

온극우블로거 커티스 야빈을 지난주에 만나 신당 창당에 관해 자문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익명 취재원.

1973년생인 야빈은 이른바 '테크 우파'로 불리는 정치세력가운데 사상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중 하나로, 피터 틸,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