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링' 현실화 1년 넘게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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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1] 의대생 65% 결국 미복귀…'트리플링' 현실화 1년 넘게 이어지는의정갈등속에 절반이 넘는 의대생들이 결국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학기에만 8,300여명이 유급되면서, 내년에 24학번부터 26.
전문가들은 공약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 해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앵커>정부는 지난해 3천 58명이던 국내 의대 정원을 1천5백명 늘렸습니다.
하지만 계속된의정갈등에 1년 만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최상위 성적군인 의대 정원이 해마다 바뀌는 건데, 덩달아 입시 시장도 대 혼란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민이 참여하는 형태의 공론화위원회를 내세웠으며 김문수 국민의.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도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의사의 입장에서의정갈등과 의대생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 의대생과 전공의가 실질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
대전일보 DB 지난해 촉발된의정갈등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립대병원 전임의들의 공백 문제도 계속되고 있다.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직원 수를 공시한 국립대병원 8곳의 전임의 근무자는 총 211명으로, 정원(총 892명.
것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한시적 정책이었다.
본래 올해 2월 이후 지원을 끝낼 계획이었지만 5월까지 연장한 것”이라고 했다.
의정갈등여파로 경영이 어려워진 병원들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 응급 의료 인력을 수급해왔지만, 인건비 지원이 당장 다음달부터.
증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2025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는 조짐을 보였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현재 치열한의정갈등으로 애꿎은 피해를 본 건 환자뿐만이 아니다.
묵묵히 연구하던 의학계에도갈등의 여파가 덮쳤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의정갈등기간동안 경북대병원(삼덕동 본원·칠곡경북대병원)의 병상가동률과 주요 수술 실적이 이전 같은기간과 대비해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다.
7일 김윤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에게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보건의료계 1년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수가협상)’이 막을 올렸다.
대선 국면에 장기화된의정갈등, 경제 위기 속에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담보해야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경영 악화를 해결해야 하는 의약단체들 간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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